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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2,000원 때문에은퇴교역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3-08-07 08:12 3,337회 0건

본문

그 2,000원 때문에 13.01.22 14:18
이호정 HIT 228


                        그 2,000원 때문에
1966년에 시작한 나의 목회가 65세가 된 2005년도에 미리 마무리 하였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대개가 아쉬워하는 마무리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목회의 현장에 있을 때는 교회가 우리의 생활을 보살폈기에 생활에 대해 신경 쓸 필요가 없었지만 은퇴하면 책임질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자립에 대한 대책을 스스로 세워야한다.
물론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의 도우심의 역사에 의하여 살게 되지만 현실적으로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 하면서 하나님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본다.
살아가는데 기본이 되는 양식이 쌀이기 때문에 “쌀 덜먹기 운동”과 여름에 각종 채소와 나물이 흔할 때 미리 말려 두었다가 두고두고 반찬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생각도 해 보았다.
한번은 아내가 나에게 “지금까지는 당신이 나를 먹여 살렸지만 은퇴 후에는 내가 당신을 먹여 살도록 하겠다”고 하기에 결과가 어떻게 되던 그 마음만도 너무 고마웠다.
드디어 2005년 3월 1일에 초원교회로부터 은퇴한 후 교회에서 마련해 준 나사렛동산에서 살게 되었다. 아내는 나를 먹여 살리기 위한 일을 알아보게 되었고 마침내 모 집사님의 소개로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되었다.

한 3일간인가 열심히 하더니 그 이상 더 하지 못한 것은 고등학교 때 배구선수로 활동할 무렵 손을 크게 다쳐 수술한 일이 있었기에 그 손이 문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모든 일이 그렇기는 하지만 봉투붙이는 일도 결코 쉬운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아내가 어디로 간 사이에 <박옥경님 임금>이라고 쓰여있는 봉투가 나에게 전달되었다. 나는 너무나 궁금하여 얼른 열어 보았다. 그런데 손목의 부상이 재발되도록 수고한 노동의 댓가가 고작 2,000원이었다.

그 순간 단돈 1,000원이라도 그 돈 벌기가 얼마나 힘든다는 것을 크게 깨닫게 하였다. 그 2,000원의 돈이 얼마나 귀중한 것이었음을 항상 생각하면서 살게 하였다.
나는 6.25를 겪으며 극한 어려운 시대를 살았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절제에 대해선 몸에 베인 상태라 모든 것을 아껴쓰는 편이다. 가나안농군학교에서 “밥풀 한 알 흘리면 그 밥풀 한 알로 망한다”는 말을 듣고 아직까지도 밥풀 한 알을 귀하게 여기며 산다.
택시나 다방출입은 언제나 멀리한다. 내가 나사렛대학교 총장의 신분으로 있으면서도 사적인 일을 볼 때는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가 많았다. 지금도 어떤 분이 마련하여 준 자가용이 있지만 웬만하면 걸어 다닌다.

아내는 나사렛동산에서 2Km 이상이 되는 안중이나 숙성리를 갈 경우에는 걸어 다닐 때가 많다. 걷기운동도 되고 차량 기름을 절약하게 되기 때문이다.
은퇴 후 첫 노동의 댓가인 그 2,000원 때문에 돈의 귀중함을 절실하게 느꼈기에 전 보다도 더 그렇게 아끼는 생활을 할 수 있게 하였다.
나는 평택이나 서울에 나가는 일이 비교적 자주 있는 편인데 집에서 승용차로 숙성리 공용주차장에 두고 시내버스를 탄다. 일반버스와 좌석버스가 있는데 고생스럽더라도 일반버스를 탄다. 요금 차이가 600원이나 되기 때문이다. 그 2,000원을 생각하면 즐겨 그렇게 할 수 있다. 물론 아주 바쁠 때는 먼저 오는 버스를 탄다.
이발은 거의 반평생을 아내가 해 주고 있다. 지붕이 다 날라간 머리라 많이 짜를 것도 없는데 요금은 같기 때문에 아내가 이발도구를 구입하여 이발을 해 주고 있다.
아껴 쓰는데는 아내도 나를 닮더니 이제는 나보다 더 아껴 쓴다. 헤어진 양말이나 옷도 일일이 기워서 사용한다. 요즘엔 배은식장로님(2012년 5월 소천)의 유물인 손재봉틀을 받았기에 그 재봉틀로 여러 가지 일을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

항상 어디 다니는 일이 많아 집안 일에 등한 할것 같은 인상을 받게 하지만 사실은 주부로서 알뜰하게 집안 일을 잘 하고 있음이 너무 고마웠다.

남의 터전이기는 하나 30-40평정도 되는 땅에 온갖 것을 심으며 농사도 잘 지어서 무공해의 채소로 공급받으니 작년(2012)에 결혼한지 49주년을 지나면서도 내 건강이 계속 잘 유지되는 것은 첫째로는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아내의 보살핌이 큰 몫을 하였다.
그 2,000원을 생각하면 무엇이든지 즐겨 아끼게 된다. 물 한 방울도 아끼기 위해 세수한 물이라도 바로 버리지 않고 모아 두었다가 화장실 물 내릴 때 다시 사용한다.
나이 70세에 시작한 색소폰 연주로 멀리(광주 순창 대구)갈 때는 집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기차 안에서 식사를 한다. 아내도 나처럼 거의 외식을 하지 않는다. 국내 여행 같은 경우는 식사도구를 챙겨 직접 만들어서 먹는다. 하챦은 것이라도 먹는데 소비되는 비용이 크기 때문이다.

가끔 외식을 하고 싶을 때가 있어도 사적인 일로는 본능과 싸우며 집에까지 참으며 온다. 그 귀중한 돈 2,000원을 생각하면 즐겨 가능하게 만든다.
가나안농군학교에서 배운 “버는 재주가 없으면 쓰는 재주도 없어야 한다”는 말을 깊이 입력된 상태이기에 생활하면서 자주 적용시킨다.
대접받는 일이 있어서 식사를 마친 후 남은 음식을 가능하면 거두어 온다. 버려지는 것이 너무도 아깝기 때문이다. 조금은 별나 보여도 그 2,000원을 생각하면 언제나 가능하다.
나사렛동산에 살고 있으니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쌀이며 반찬이며 과일 심지어 옷까지 제공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초원교회에서도 성전건축 이후 수억원의 상당한 빚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2,000원의 100배를 매월 보내줌으로 큰 기쁨과 감사로 살고 있다.
우리 생활은 건강관리만 잘 되면 크게 지출될 일이 없지만 나같은 경우는 품위유지비가 많이 든다. 비교적 여러 분야로 관계된 분들의 각종 애경사에 연락을 받으면 빈손으로 갈 수 없기 때문에 지출이 많아지지만 지혜로운 성도들은 오히려 별도의 넉넉한 봉투를 준비했다가 거마비로 주는 일이 있어 큰 도움이 될 때도 있다.

그리고 명절 때 세배하러 오면서 오히려 세배돈을 가지고 와 받을 때가 있고 우리집을 방문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그들의 정성을 봉투에 담아 전하기 때문에 우리의 형편을 도우려 하는 그 마음들이 한없이 고맙기도 하다.
그런데 우리가 우리의 사적인 생활에는 철저하게 아껴 쓰지만 그러나 하나님께 헌금하는 일에나 꼭 도와야 할 일이라고 생각되는 것에는 아까운 생각을 초월하여 과감하게 지출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마음이고 결단이며 축복이다.
돈이란 가장 보람되게 사용할 수 있을 때 가치가 있고 참으로 귀한 것이라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이러한 삶의 모습을 귀하게 보시고 항상 모자람 없이 일용할 양식으로 감사하면서 찬양하며 살고 있기에 참으로 행복하다. 은퇴하자마자 아내가 번 돈 그 2,000원의 교훈을 마음에 간직하면서 이 새해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생애를 마치는 그날까지 그렇게 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면 한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5-12-31 12:45:31 은퇴교역자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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