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필귀정(事必歸正)목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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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잠잠이 있을 때가 아니라 나사렛을 사랑한다면 모두 행동으로 보일 때이다. 불법 이사회 결의로 시작된 현 사태가 온전히 해결이 되어야 교단이 산다.
해결 방안 제시도 없는 현 사태에 대한 물타기 식 장로이사의 글 유감이다.
이사회 결의로 불법 이사장, 총장 선임 했으니 잠잠할 때다. 이젠 돌이킬 수 없다. 잠잠히 있으면 2등이다. 사태의 원인, 결과로 취임식을 정하고 말이다.
해서 통합총회 7기, 실행위에서 매듭을 져야 교권이 선다. 다수를 양자제명 해서라도 썩은 상처는 보듬는 시간은 지났으니 도려내야 한다. 아니면 더 큰 화를 자초한다.
장로이사 이 사태를 어떻게 하냐고 물으면, 당장 사퇴하고 감독 당연이사 참여 결의하라. 이유불문이다. 결자해지.
만일 그렇다면 나사렛 현 사태 종결이다. 몰라서 묻는가? 시스템이 어쩌구, 시급해서 저쩌구 사임이... 변명이 장관[壯觀]이다. 그리고 화합이니 나사렛 사랑이니 소통이니 함께 동역자로서 힘을 합하기 바란다. 최소한 이제부터라도! 해야 한다.
나사렛 현 사태는 64차 총회 후 현 이사장, 총장, 이사들, 가처분 제기자로 나사렛학원 이사회 총회감독 당연이사 선임 유보 결의로 시작된지 5개월 다가오는 시간이다. 더 가면, 잠잠히 있으면 나사렛이 바로선다고 믿는 바보는 없다.
도움되는 사자성어 공부한다.
사필귀정(事必歸正) 뜻:일은 반드시 바른 곳으로 돌아간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 결국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말이다. (유의어) 사불범정(邪不犯正), 인과응보(因果應報), 종두득두(種豆得豆).
사필(事必)은 ‘일은 반드시 그러하다’ 라는 뜻이고, 귀정(歸正)은 ‘올바른 방향으로 돌아간다’는 말이다. 즉, 모든 일은 반드시 옳은 방향으로 돌아가기 마련이라는 뜻이다.
봄에 곡식을 심으면 가을에 익지 않으려 해도 결국 익지 않을 수 없으며,
과일 열매에 열매가 맺으면 떨어지지 않으려 해도 결국 떨어지며,
모든 씨를 심으면 싹트지 않으려 해도 결국 싹이 트며,
사람이 독을 먹으면 죽지 않으려 해도 마침내 죽게 되며,
사람이 이별할 근본을 심으면 이별하지 않으려고 해도 이별(離別)하게 되며,
사람이 뒷간에 들어가면 냄새를 맡지 않으려 해도 마침내 맡게 되며,
늙고 병들고 죽을 인연을 심으면 이 환난을 면하고자 하여도 마침내 면하지 못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시비(是非) 곡직(曲直)을 가리지 못하여 그릇되더라도 모든 일은 결국에 가서는 반드시 정리(正理)로 돌아간다.
올바르지 못한 것이 임시로 기승을 부리는 것 같지만 결국 오래가지 못하고,
마침내 올바른 것이 이기게 되어 있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사(事)’는 ‘이 세상의 모든 일’을 뜻하고,
‘정(正)’은 ‘이 세상의 올바른 법칙’을 뜻한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은 좋은 일을 하면 반드시 복을 받고 나쁜 일을 하면 반드시 벌을 받는 식의 올바른 법칙의 적용을 받게 된다는 말이다.
성경(聖經)에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고후9;6),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 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6;7) 고 했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고, 시간이 지나면 검고 흰 것이 저절로 드러나고, 진실은 감추려 해도 감춰지지 않으니, 굳이 변명하려 들지 말라는 것이며, 변명하게 되면 거기서 원망하는 마음, 여러가지 잡음이 생기기 때문에 굳이 변명하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 흑백이 뒤집히는 경우가 있고 특히 법률 문제에서 피해자와 가해자가 바뀌는 등 억울한 일을 당하는 일들을 많이 보게 된다.
법률 문제에서 시간이 지나면 진실이 영원히 감추어지게 되므로, 적시에 증거를 입증하여 흑백을 바로 잡고 진실을 찾아, 흑백을 뒤집는 자들에게 단죄를 내리는 등 파사현정(破邪顯正) 정신으로 사필귀정을 보이는 노력을 해야 된다.
사필귀정이라며 시간이 지나기만 기다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파사현정(破邪顯正) 정신으로 사필귀정(事必歸正)을 보여야 되는 것이다.
나의 잘못이 아님에도 모든 시선이 내게로 향하여 견디기 힘든 시간을 맞았을때도 사필귀정(事必歸正)의 사자성어는 큰 힘이 되어준다.
언젠가는 잘잘못이 명백하게 드러나게 되어있다. 내가 잘 못 했을때도 사필귀정의 사자성어를 떠올린다면 변명이나 잘못을 감추기 위해 권모술수를 써서 일을 더 어렵게 만들지 않게 된다.
오히려 솔직하게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謝過)를 하면 용서와 화해는 쉽게 이루어져 다시 옛 나사렛모습을 회복하게 된다.
나사렛학원 이사회가 말이 아닌 교단을 사랑하는 행동 보일 수 있을까?
오늘도 지켜본바 나는 결단코 전혀 조금도 믿어지지 않는다! 말은 번지르 함.
2019년 8월 16일
부르심교회 김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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