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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의 청빈에서 나오는 영상목회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3-08-07 08:08 5,004회 0건

본문

프랜시스의 청빈에서 나오는 영성(성결) 13.08.01 8:35
nazarene HIT 80



프랜시스의 청빈에서 나오는 영성
(성결)
  글 :    박근식목사

 성 프랜시스는 1182년 이태리 아시스에서 상인이었던 아버지 피에톨 띠 벨라드와 경건한 신앙인 어머니 마돈나 피카 사이에 태어났다. 프랜시스가 태어날 때 난산이었는데 오랜 시간 진통이 왔는데 아이가 나오질 못했다. 그때 문밖에 지나가던 어느 성자가 나타난다. ‘마구간에 짚을 깔고 거기서 아이를 낳으면 순산할 것이라고 말한다. 가족들은 급한 마음에 마구간에 짚을 깔고 산모를 누이니 성자의 말처럼 아이를 순산하게 된다. 그때 사람들은 이 아이가 예수처럼 태어났으니 범상치 않은 아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그런데 이 아이가 성장하면서 마구간에서 태어난 의미와는 다르게 방랑생활을 했다. 놀기를 좋아했다. 매일 친구들과 어울려 술 파티로 밤을 지새웠다. 그러다가 120311월 어느날 프랜시스는 중병에 걸리게 되고 날마다 뼈골이 상접해 간다. 그때 어머니가 근심스러운 마음으로 기도를 한다. ‘아름다운 아시스여, 아시스는 여전히 아름다운데 내 아들은 벌써 이곳을 떠나야 하는가? 아니야,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야?’ 하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하고 있다. 그때 프랜시스는 혼수상태에서 마귀와 싸우고 있었다. ‘아 괴롭다, 날 살려줘, 너는 누구냐, 네가 죽음의 사자냐, 나를 데려가려 왔느냐, 제발 나를 놓아줘, 살려줘하며 고함을 지르고 몸부림을 쳤다. 무서운 꿈을 꾸고 있는 아들을 깨우며 어머니가 근심스런 얼굴로 꿈을 꾸었구나.’ 온몸에 땀이 흠뻑 밴 채 초췌해 있는 아들은 말하기를 꿈이 아니었어요, 죽음의 사자가 날 잡아 끌었어요, 그래서 소리쳤어요, 그때 천사가 날도와 주었어요, 아니면 나는 끌려가고 말았을 거예요.’
그 후에 프랜시스는 깊은 상념에 빠지면서 회개를 한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방탕자의 삶을 살았는가? 내가 마귀에게 끌려갔더라면 지금쯤 내 영혼은 어떻게 되었을까? 나는 그동안 값없이 살았어. 벌써 내 나이 23세가 아닌가하고 후회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얼마 후에 프랜시스의 병은 치유되었다. 건강이 회복된 후 처음으로 밖으로 나가 길을 걷는 프랜시스에게 갑자기 찬란한 빛이 비추어 오더니 구름 저편사이에 작은 문이 보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천사의 합창소리가 들려왔다.
 은혜 받은 자여,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이것이 너희 영혼의 새로운 문,
 여기로부터 영원한 본향에 이르리라, 영광 돌리세, 십자가의 주께 영광 돌리세
프랜시스는 그 순간 깊이 생각한다. ‘나의 장래와 나에게 주어진 몫이 무엇이란 말인가? 내가 할 일은 무엇이며 나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프랜시스는 생각하고 고민하다가 그곳에서 마침내 마음에 다짐을 한다. ‘나는 평생 가난한 자와 거지들을 위해서 살겠다.’
이것을 소명의 발견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이 가장 행복할 때느 내게 주어진 소명을 발견하는 때가 아니가 싶다. 프랜시스가 그런 결심을 하자 아버지의 반대가 거세었다. 그러나 프랜시스는 기도를 한다. ‘이 마음 변치 않게 하소서, 이 뜻을 굽히지 않게 하소서, 그리고 주께서 이 뜻을 이루게 하소서하고 더 강하게 기도했다.
 그런데 프랜시스가 아버지의 반대 때문에 어려워할 때 용기와 격려를 주었던 사람은 어머니였다. 어머니는 참 좋은 스승이었고 신앙지도자였다.
그의 어머니는 이렇게 격려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살아가거라,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똑바로 가라, 엄마는 널 위해 기도할 것이다.’
그 격려에 힘입어 프랜시스는 마음으로 다짐한다. ‘진정 가난한 자의 친구가 되려면 그 사람들처럼 길거리에서 동냥을 받아보지 않으면 안 된다, 스스로 거지가 되지 않으면 거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고 그들의 기쁨과 슬픔을 모르면 참다운 위로 자가 될 수 없다.’하고 그는 그 각오를 행동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프랜시스는 로마의 베드로 성당 문 곁으로 가서 거지에게 사정해서 옷을 바꾸어 입고 거기 앉아서 거지의 삶을 체험했다. 그는 거지의 삶을 경험하고 다시 고향 아시스로 돌아와 보니 당시 그 지역에 한창 나병이 퍼져서 아시스에 나병원이 세워졌다. 그 병원 앞을 지나는 순간 코를 찌르는 악취가 풍겼다. 그래서 코를 막고 빨리 병원 앞을 지나서 한참 지난 후에 숨을 내쉬었다. 그때 하늘로부터 음성이 들려온다.
 프랜시스야, 이제 거지의 형편도 경험하여 알게 되었으니 이번에는 버림받은 나병환자들의 마음도 알아야 되겠다, 그러니 너는 가서 나병환자의 발아래 엎드려 무릎을 꿇고 그 고름을 씻어주어라, 네가 그 일을 하지 못한다면 너는 누구를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말라, 그러니 너는 싫다는 생각과 싸워 이겨보아라. 그러면 너는 한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그 음성을 듣고 길을 가다 보니 길에 나병환자가 쓰러져 있었다. 그때 프랜시스의 마음에서 싸움이 일어났다.
한쪽 마음에서는 빨리 여기를 떠나라는 소리가 들려왔고
또 한편 마음에서는
 프랜시스야 네가 싫어하는 것이 도리어 한없는 기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빨리 그를 안아주어라, 너는 지금 제일 중요한 시험에 부딪쳐 있다. 너는 지금 불쌍한 사람을 두고 달아나려 하고 있다, , 너는 지금 이기는가 지는가 하는 네 인생의 중대한 분기점에 서 있다.’
프랜시스는 깊은 고민을 하다가 결국 결단을 내린다. 그리고 나병환자를 일으켜 세우고 그 앞에 무릎을 꿇고 그 나병환자의 손을 들고 그 상처 난 손과 목에 입을 맞춘다. 그리고 일어나 가던 길을 간다. 그때 온몸에서 환희와 승리감이 올라옴을 경험하게 된다.
그래서 그는 외쳤다. ‘나는 해냈다, 나는 이제부터 나병환자의 친구가 되겠다.’
프란시스는 아직도 자신의 믿음이 부족함을 느끼고 아시스에 있는 성 데미안 수도원에 들어가 기도한다.
내게 바른 믿음을 주십시오, 온전한 사랑을 베풀며 살게 해 주십시오, 진정으로 나병환자를 사랑하고 친구 되게 해 주십시오
그렇게 기도한 후 눈을 들어 십자가를 올려다보았을 때 순간 찬란한 빛이 비추며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이 그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때 프랜시스는 그 순간 참 엄청난 영적체험을 한 다.
그 체험 이후 프랜시스의 삶은 전도자의 삶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출가를 결심하고 거리의 전도자가 되기로 작정한다. 전도자가 되기로 결심한 그는 법원에 달려가 모든 재산과 재산상속을 포기한다는 각서를 쓴다.
그리고 나오면서 이렇게 외친다. ‘나에게는 이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 외에 아무 것도 없다, 이제는 다른 것은 다 쓸데없다, 이제부터는 오직 실행뿐이다.’ 그리고 프랜시스는 본격적으로 전도자의 길을 떠난다.
이 프랜시스가 거리에 나가 본격적으로 전도를 시작하자 많은 사람들이 그의 말에 귀담아 들어주었다. 그가 아시스의 갑부 집안의 아들이었다는 점, 그리고 모든 기득권, 재산, 상속도 포기하고 전도자 되었다는 점, 젊었을 때 방탕 생활하던 그 젊은이가 변화를 받아 전도자 되었다는 점 때문에 더 호소력을 주었다. 모두들 신기해했다. 그때부터 그는 마태복음 10장에 의거해서 사도적인 청빈생활을 시작했다. 누더기 옷을 입고 맨발로 지팡이와 전대 하나만 소지하고 돌아다니며 회개를 외쳤다. 그렇게 다니며 전도를 하니까 이곳저곳에서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첫 번째 기적은 가까운 친구들이 감동을 받고 전도자로 합류해 왔다. 또 거지들도 감동을 받고 전도자로 합류해 왔다. 또 한 번은 자기가 없는 사이에 수도원에 도적들이 들어왔다. 밥을 달라는 그들을 수도사들이 혼내서 좇아버렸다. 프랜시스가 돌아와 그 보고를 받고는 내 집에 찾아온 손님인데 먹을 것을 주지 않고 좇아 보낼 수 있느냐, 먹을 것을 가지고 산속을 찾아서 정중히 사과하고 주고 오라고 음식을 싸서 보냈다. 그랬더니 그 강도들이 며칠 후에 찾아와서 무릎을 꿇고 우리도 당신의 제자가 되겠다.’고 따라나서는 일도 있었다.  프랜시스는 청빈의 영성을 가지고 정열적으로 전도했다.
프랜시스는 베루나 산으로 올라가 최후의 기도를 하는데 이사야가 본 그 환상 여섯 날개 가진 천사들에 둘러싸인 보좌에 앉은 주님의 모습을 보게된다. 그 순간 프랜시스는 자신의 두 손과 두 발에 못 박힌 자국이 선명하게 나타나 있었고 오른쪽 가슴에 창 자국이 나서 피가 흘러 속옷을 적시는 경험을 했다. 그리고 산을 내려와 아시스로 돌아오자 아시스 사람들이 환영하는데 그때 나병환자 하나가 프랜시스의 손을 잡자 그 순간 병이 나아버린다. 프랜시스는 나병환자들이 있는 병원을 찾아가 전도를 하였다. 나병환자들의 상처에서 고름을 닦아주고 몸을 씻어 주며 사랑으로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다. 그때마다 순간적으로 나병환자들의 상처들이 아물고 고름이 마르고 딱지가 떨어지고 회복되었다. 그리고 프랜시스는 몸이 쇠약해 질 때까지 청빈의 영성을 전도자의 삶을 살다가 1226. 10. 3. 44세 나이로 주님 품에 서 안식을 누리게 된다.
이 시대에 주께서 원하시는 영성은 과연 무엇입니까?
우리 나사렛교인들이 체험할 성결의 은혜는 무엇입니까 ?  
나는 주 앞에서 어떤 존재일까요 ?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5-12-31 13:31:09 목회자 게시판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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